면세사업자를 별도로 등록할 경우 겸업사업자에게 문제될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면세사업자가 과세사업을 별도로 등록하는 경우, 즉 면세사업과 과세사업을 겸업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복잡한 회계 처리: 면세되는 사업과 과세되는 사업의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구분하여 관리해야 하므로 회계 처리가 복잡해집니다. 특히, 면세사업 관련 매입세액은 공제받지 못하므로 원가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2. 사업자등록 정정: 면세사업자가 과세사업을 추가하는 경우, 기존 사업자등록증에 과세사업 내용을 추가하는 정정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과세사업을 영위하게 되면 거래 상대방에게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하며, 관련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 의무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면세사업자가 과세사업을 추가할 때는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