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할인발행차금의 3년 균등상각 이유와 이익잉여금 처분을 통한 상각의 의미에 대해 쉽게 설명해줘.

주식할인발행차금을 3년 이내에 균등하게 나누어 이익잉여금 처분을 통해 상각하는 이유는, 주식 발행 시 액면가액보다 적게 발행되어 발생한 자본금의 부족분을 회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세법상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회계상으로는 이익잉여금에서 차감되는 자본조정 항목으로 처리됩니다.

이익잉여금 처분을 통한 상각은 회사의 이익잉여금에서 해당 금액만큼을 차감하여 재무상태표상의 주식할인발행차금 계정을 줄여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회사의 순자산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배당 가능한 이익의 범위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상각으로 인해 결손금이 발생하더라도, 이는 세무상 손금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향후 결손금 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