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의 선수금(부채)과 실제 발생한 비용(호텔 예약비, 자료집 인쇄비 등)을 상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2025. 11. 27.
여행사의 선수금(부채)과 실제 발생한 비용을 상계 처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여행사의 선수금은 고객에게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나타내는 부채이므로, 실제 발생한 비용과 직접 상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 서비스 제공이 완료된 후 총 수령액에서 실제 발생한 비용을 차감한 순액을 수익으로 인식하는 방식으로 회계 처리해야 합니다.
근거:
- 선수금(부채)의 성격: 고객으로부터 받은 여행 경비는 여행사의 실제 수익이 아닌 부채로 인식됩니다. 이는 여행사가 고객에게 관광 용역을 제공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선수금은 실제 발생한 비용과 직접 상계 처리되지 않습니다.
- 회계 처리 방식: 일반적으로 여행사는 고객으로부터 여행 경비를 수령하면 '관광수탁금' 또는 '선수금'이라는 부채 계정으로 처리합니다. 이후 여행 관련 경비(호텔 예약비, 자료집 인쇄비 등)를 지출할 때는 이 부채 계정을 차감합니다.
- 수익 인식 시점: 여행이 완료되고 정산이 이루어지면, 여행사의 실제 수익인 알선수수료를 '관광알선수입'으로 인식합니다. 이때, 고객으로부터 받은 총액에서 실제 발생한 경비를 제외한 순액을 수익으로 인식하는 '순액 처리'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즉, 선수금 부채를 직접 비용과 상계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 서비스 제공 완료 후 총 수령액에서 실제 발생 비용을 차감한 금액을 수익으로 인식하는 것입니다.
- 총액 처리 방식: 만약 여행 상품 판매 수입을 알선수수료가 아닌 받은 금액 전체를 매출로 처리하는 '총액 처리'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약금 등은 '선수금'으로 처리하고, 서비스 제공 후 매출과 매출원가를 각각 인식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도 선수금 부채를 직접 비용과 상계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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