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일 때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2025. 12. 18.
사업 운영 중 적자가 발생했더라도 종합소득세 신고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적자 사실을 인정받지 못해 오히려 세금 폭탄을 맞거나 은행 대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적자 사실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장부와 관련 증빙 자료를 통해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적자 금액(결손금)은 향후 15년 내 발생하는 소득에서 공제받아 세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전년도에 납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적자 발생 시 세금 신고 및 처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적자 사실 입증: 사업 관련 지출(인건비, 재료비, 임대료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장부와 증빙 자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 준비된 자료를 바탕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를 통해 적자 사실을 세무서에 알리고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 결손금 공제: 인정받은 결손금은 향후 15년간 발생하는 소득에서 공제되어 세금 부담을 줄여줍니다.
- 세금 환급 (중소기업 해당 시): 중소기업의 경우, 전년도에 납부한 소득세 중 결손금으로 인해 초과 납부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년도에 1억 원의 소득으로 2천 5백만 원의 소득세를 납부했고, 당해 연도에 1억 원 이상의 결손이 발생했다면 납부했던 세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4천만 원의 결손이 발생했다면, 1억 원에서 4천만 원을 제외한 6천만 원에 대한 소득세 초과분을 환급받게 됩니다.
만약 장부를 기장하지 않고 추계로 신고하는 경우, 적자 사실을 인정받기 어렵고 오히려 소득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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