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 시 대처 방법은 무엇인가요?

부당해고를 당하셨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부당해고 시에는 즉시 사직서 제출을 보류하고, 해고의 부당성을 입증할 증거를 수집하며, 노동위원회 구제 신청 또는 행정소송을 통해 권리를 구제받아야 합니다.

근거:

1. 사직서 제출 금지: 해고 상황에서 사직서를 제출하면 나중에 부당해고임을 다투는 데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하게 제출해야 한다면, 해고에 의해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 사정을 명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이미 제출했다면 회사에서 수리하기 전에 철회하거나 내용증명을 통해 사직 철회 의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이의 제기: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을 때, 해고 사유가 부당하다고 판단되면 회사에 대해 해고 철회 또는 재고를 요청하는 등 이의를 제기해야 합니다.
3. 증거 수집: 해고의 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근로계약서, 업무 성과 및 평가 자료, 상급자의 평가, 근로 조건 관련 서류, 회사 내부 이메일, 메신저 대화 기록, 회의록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동료나 상사의 증언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노동위원회 구제 신청: 부당해고를 당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할 경우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결과가 없을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5. 행정소송 제기: 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하거나, 노동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바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자 할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소장에는 원고와 피고의 정보, 청구 취지 및 원인, 해고의 부당성을 입증할 자료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