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차용증 작성 시 원금 상환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2025. 12. 18.
무이자 차용증 작성 시 원금 상환 주기에 대한 법적 규정은 없습니다. 따라서 차용인과 대주 간의 합의에 따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차용 사실을 명확히 하고 증여세 등 세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원금 상환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 상환 능력 고려: 차용인의 소득 및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환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과도한 상환 계획은 오히려 차용 사실을 인정받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상환: 매월 또는 분기별 등 정기적으로 원금을 상환하는 것이 차용 사실을 입증하는 데 유리합니다. 비록 무이자 대출이라 할지라도, 정기적인 원금 상환 기록은 대여금으로 인정받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차용증 명확화: 차용증에는 대출 금액, 이자율(무이자인 경우 명시), 상환 기간, 상환 방법(일시 상환 또는 분할 상환 등)을 명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또한, 실제 이자 지급 기록이 없다면, 원금 상환 기록이라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로, 부모와 자녀 간의 금전 거래는 증여로 간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차용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차용증, 계좌 이체 내역 등)를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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