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간 대여 시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구하는 구체적인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법인 간 대여 시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구하는 구체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은 자금을 대여한 법인이 특수관계인이 아닌 외부로부터 차입한 자금의 이자율을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비율입니다. 이자율 계산 시에는 대여 시점의 차입금 잔액과 해당 차입금의 이자율을 곱한 금액의 합계를 차입금 잔액의 총액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계산 절차:

1. 차입금 현황 파악: 법인이 특수관계인이 아닌 외부로부터 차입한 모든 자금의 내역(차입일, 원금, 이자율, 상환일 등)을 파악합니다.
2. 차입금 잔액 계산: 각 차입금별로 대여 시점 현재의 잔액을 계산합니다.
3. 가중치 적용: 각 차입금 잔액에 해당 차입금의 이자율을 곱합니다.
4. 합계액 산출: 위에서 계산된 (차입금 잔액 × 이자율)의 합계액을 구합니다.
5. 차입금 잔액 총액 산출: 모든 차입금 잔액의 총합을 구합니다.
6. 가중평균차입이자율 계산: (4번 합계액) / (5번 차입금 잔액 총액)으로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계산합니다.

주의사항:

• 특수관계인으로부터의 차입금은 가중평균차입이자율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 변동금리로 차입한 경우에는 대여 시점의 이자율을 적용합니다.
• 일반사채의 할인발행 시 할인발행차금에 상당하는 이자는 계산에 포함되지만, 전환사채의 상환할증금이나 전환권 조정에 상당하는 이자는 제외됩니다.
• 만약 특수관계인이 아닌 자로부터 차입한 금액이 없거나, 계산된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이 당좌대출이자율(현재 연 4.6%)보다 높은 경우에는 당좌대출이자율을 시가로 적용해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