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지급 지연 시 가산세는 어떻게 되나요?

퇴직금 지급이 지연될 경우, 퇴직일로부터 14일이 경과한 날부터 실제 지급일까지의 기간에 대해 연 20%의 지연이자가 발생합니다. 이 지연이자는 당사자 간의 합의와 무관하게 지급해야 하며, 회사가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는 민사 소송을 통해 청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금 미신고로 인한 원천징수불이행 가산세는 미납된 세액의 10%이며, 부정행위로 인한 미납 시에는 40%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신고 기한을 놓쳤더라도 수정신고를 통해 가산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는 50%, 6개월 이내는 30%, 1년 이내는 20%의 가산세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