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업자로 등록된 사업장이 본인 명의로 검색되지 않는 이유는 사업자등록번호와 사업장관리번호의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업자등록번호는 10자리로 구성되지만, 고용보험 등에서 사용하는 사업장관리번호는 11자리로, 사업자등록번호 뒤에 0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업장관리번호를 사업자등록번호로 입력하면 자릿수가 맞지 않아 검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사업장관리번호의 마지막 자리가 0이라면, 그 0을 제외한 앞자리 10자리가 실제 사업자등록번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마지막 자리가 0인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사업장이 폐업 후 다시 성립되는 경우 사업장관리번호가 새로 부여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사업자등록번호 확인을 위해서는 관할 세무서에 문의하시거나, 사업장관리번호의 마지막 자리를 제외한 번호가 실제 사업자등록번호인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