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난 회사의 직원이 할 수 있는 조치는 무엇인가요?

회사가 부도 처리되었을 경우, 직원은 체당금 신청 및 근로자 우선 변제권 행사를 통해 임금 및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자산을 파악하여 법적 절차를 통해 채권을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회사가 부도 처리되면 직원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체당금 신청: 고용노동부의 체당금 제도를 통해 지급받지 못한 임금 및 퇴직금을 국가로부터 우선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노동부로부터 회사의 도산 사실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2. 근로자 우선 변제권 행사: 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의 임금은 다른 채권보다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특히 최종 3개월분의 임금과 재해보상금은 최우선 변제 대상입니다. 회사의 자산 경매 시 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3. 회사의 자산 파악 및 법적 조치: 회사가 보유한 생산품이나 기타 자산을 파악하여 법적 절차를 통해 채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생산품을 양도받거나, 채권 확보를 위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회사의 상황과 법적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