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에게 지급된 휴가비 30만 원은 그 자체만으로 근로자성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는 않으며, 실질적인 근로 제공의 성격과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근로자성 판단은 계약의 명칭이나 휴가비와 같은 특정 금품의 지급 여부가 아니라,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했는지가 핵심입니다. 휴가비 지급이 근로자성을 판단하는 데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따라서 프리랜서 계약을 맺었더라도 실질적으로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에서 주 5일, 주 15시간 이상 근무하며 고정적인 보수를 받는 등 근로자성이 인정되는 상황이라면, 휴가비 지급은 근로자성을 강화하는 하나의 정황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근로자성 인정 여부는 개별적인 업무 수행 방식과 실질적인 종속 관계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