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관계가 아닌 거래처에서 사용 후 남은 상품을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다시 구매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회계적 문제는 무엇인가요?

특수관계가 아닌 거래처에서 사용 후 남은 상품을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다시 구매하는 경우, 해당 거래는 재매입 약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회계처리는 다음과 같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판매자가 콜옵션을 보유하는 경우 (재매입가격 < 판매가격): 판매자는 해당 거래를 리스로 회계처리합니다. 이는 고객이 자산의 사용을 지시하고 나머지 효익 대부분을 획득할 능력이 제한되어 자산 통제가 고객에게 이전되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 판매자가 콜옵션을 보유하는 경우 (재매입가격 ≥ 판매가격): 판매자는 해당 거래를 금융약정으로 회계처리합니다. 이는 판매자가 자산을 제거하지 않고 수취한 현금을 금융부채로 인식하며, 재매입가격과 수취한 현금의 차이에 대해 이자비용을 인식하여 금융부채를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 고객이 풋옵션을 보유하는 경우 (재매입가격 < 판매가격): 재매입가격이 재매입일의 예상 시장가치보다 작아 고객이 풋옵션을 행사할 경제적 유인이 유의적이지 않다면, 판매자는 반품권이 있는 판매로 회계처리합니다.
• 고객이 풋옵션을 보유하는 경우 (재매입가격 > 판매가격): 재매입가격이 재매입일의 예상 시장가치를 유의적으로 초과하여 고객이 풋옵션을 행사할 경제적 유인이 유의적이라면, 판매자는 해당 거래를 리스로 회계처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