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래처 카드 결제분을 결제일(9/20)에 총액 300만원으로 수금 반영하고, 카드 수수료는 별도 비용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회계상 더 일반적인 처리입니다. 다만 기존처럼 입금액 297만원을 수금으로 반영하더라도, 매출(수익) 인식 금액과 카드 수수료 비용 인식만 제대로 분리되어 있다면 회계 자체가 틀렸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핵심은 “언제, 얼마를 매출로 보느냐”와 “카드 수수료를 어디에 반영하느냐”입니다. 카드 결제의 경우 보통 결제승인일(9/20)을 기준으로 매출 총액을 인식하고, 실제 입금액과의 차이인 수수료는 카드수수료 비용으로 따로 처리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이렇게 하면 매출 금액과 비용 금액이 각각 분명해지고, 나중에 부가가치세 신고나 매출 집계에서도 혼선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입금액만 수금 처리하면, 매출은 적게 잡히고 수수료는 별도로 드러나지 않아 매출·비용 관리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하신 내용만으로는 아래 부분이 확인되지 않아, 기존 방식이 무조건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기존 방식을 유지하고 싶으시다면, 최소한 다음 두 가지는 맞춰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즉, “수금 반영 날짜”를 9/20으로 앞당길지, 9/23으로 볼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매출 총액과 수수료 비용이 각각 제대로 잡히는지입니다. 회계사무실에서 총액 반영을 요청한 이유도 보통 이 두 가지를 분명히 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무적으로는 카드 매출 전표, 결제승인일, 실제 입금액, 수수료 내역을 함께 정리해 두시면 어느 방식으로 처리하더라도 확인이 쉽습니다. 현재 방식이 불안하다면, 기존 기장 내역과 새 사무실 요청 내역을 비교해 “매출 총액과 수수료 비용이 모두 누락 없이 잡히고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최신 개정 사항을 별도로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