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가상각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판매가액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판매가액은 실제로 받은 금액(매매대금)을 기준으로 하며, 감가상각을 했는지 여부는 판매가액 산정과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다만 감가상각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세법상 다른 영향은 남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판매가액은 감가상각 여부와 무관하게 실제 거래가액이 기준이 되고, 감가상각은 주로 필요경비(장부가액) 계산과 양도차익, 그리고 비용 인정 범위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감가상각을 안 했다고 판매가액 자체가 무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양도 시점의 장부가액이나 비용 처리 방식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실무에서는 해당 자산이 사업용 유형자산인지, 양도소득이 별도로 과세되는 자산인지, 실제 받은 금액과 장부가액의 차이, 그리고 감가상각 의제나 즉시상각 의제 규정이 적용되는지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