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재판에서 가장 중요한 진술은 공소사실의 핵심 구성요건과 직접 연결되는 사실에 대한 진술입니다. 질문 내용처럼 공소장 기재와 실제 상황이 다르다고 주장하는 경우라면, 단순히 “검사 내용이 틀리다”는 말보다 ① 어떤 행위가 있었는지, ② 언제·어디서·누구와 어떤 말이 오갔는지, ③ 그 말이 투자 권유나 배당금 약속에 해당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현재 질문만으로는 공소장 기재 내용, 증거목록, 실제 대화·거래 자료, 투자 권유가 이루어진 경위와 시점 등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어, 어떤 진술이 법적으로 가장 중요한지까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부인하는 입장이라면 다음 순서로 진술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공소사실과 실제 사실을 항목별로 나눠 정리합니다.
핵심 진술은 객관적 자료로 뒷받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거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이나 천재지변과 같은 사정은 사실관계 설명의 일부가 될 수 있으나, 그것만으로 공소사실 전체가 자동으로 부정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는 부분과 다투는 부분이 섞여 있다면, 전부 부인인지 일부 인정인지부터 확정해야 대응 방향이 달라집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진술은 공소사실의 핵심을 직접 반박할 수 있는 구체적 사실과 이를 뒷받침하는 객관적 자료가 결합된 진술입니다. 공소장과 증거기록을 확인한 뒤, 인정하는 부분과 다투는 부분을 나누고 그에 맞는 자료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