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으로 법인 자산을 이전받는 경우, 그 자산을 받는 주체가 누구인지에 따라 양도소득세 대신 문제 될 수 있는 세금이 달라집니다. 핵심은 무상이전 자체는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아니고, 받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증여세·법인세·소득세 중 어느 것이 적용되는지 갈린다는 점입니다.
받는 쪽이 영리법인이면 법인세가 문제 됩니다.
받는 쪽이 개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면 증여세가 문제 됩니다.
양도소득세는 원칙적으로 무상이전에는 붙지 않습니다.
한 번의 거래에서 양도소득세와 증여세가 함께 문제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법인 자산 무상이전이 증여로 의제되는 규정도 확인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법인 자산을 무상으로 이전받는 경우 양도소득세 대신 받는 자가 영리법인이면 법인세, 개인·비영리법인이면 증여세, 개인사업자로서 사업 관련 수증이면 소득세가 문제 될 수 있고, 거래에 대가 차이가 있거나 특수관계인·자본거래가 엮여 있으면 증여의제나 양도소득세까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실제 과세 여부는 자산 종류, 무상·유상 여부, 수증자의 성격, 특수관계인 여부, 사업 관련성 같은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지므로, 공탁서·계약서·평가자료 등 실제 서류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신 개정 사항을 별도로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