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가 근로자인지 여부는 계약 이름보다 실제 근무 실태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핵심은 임금을 목적으로 사용자에게 종속적인 관계에서 근로를 제공했는지이며, 이를 판단할 때는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봅니다.
위 요소들은 어느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봅니다. 예를 들어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았더라도 실제 근무 실태에서 종속성이 인정되면 근로자로 볼 수 있고, 반대로 프리랜서·용역계약처럼 보이더라도 실질이 종속적 근로라면 근로자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트레이너의 경우에도 근무시간·장소의 지정 여부, 수업 배치나 업무 수행 방식에 대한 지휘·감독, 보수의 근로 대가성, 도구·장비의 소유 관계, 대체 근무 가능 여부, 세금·4대보험 처리 방식 같은 실제 운영 방식이 중요합니다. 계약 형태만으로 근로자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판단은 구체적인 근무 실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별 상황에 맞춰 사실관계를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