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이 세전 250만 원, 실수령액이 약 230만 원이라면, 토스에 표시된 90만 원은 한 달 월급 전체나 연간 근로소득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화면이 특정 지급자료나 일부 기간의 소득만 보여주는 경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득세법상 근로소득은 급여·상여·수당 등 근로의 대가로 받은 소득이고, 근로소득금액은 총급여액에서 근로소득공제를 뺀 금액입니다. 따라서 통장에 들어온 실수령액 230만 원과 세무자료의 소득 금액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매달 세전 급여가 250만 원이라면 90만 원만 표시되는 이유를 실수령액과의 차이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급여를 12개월 받았다고 단순히 가정하면 연간 세전 급여는 약 3,000만 원입니다. 다만 실제 세무자료의 금액은 근무한 기간, 상여·수당, 비과세 급여 포함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예시만으로 토스 표시 금액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토스 화면에서 표시 연도·기간, 소득 종류, 금액 항목명(지급액인지 소득금액인지), 지급자를 확인하고, 해당 기간의 급여명세서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대조해 보세요. 실제 급여 자료와 다르면 급여를 지급한 회사가 제출한 자료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화면이 연간 자료가 아니라 특정 기간이나 별도 지급 내역을 보여주는 경우라면 90만 원으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