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사무실 면접에서는 분개와 장부의 기본 원리, 재무제표의 흐름, 세무조정의 뜻과 신고서류의 역할을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복식부기와 분개 거래를 차변·대변으로 기록하고,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이 어떻게 바뀌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금 지출이 곧바로 비용이 되는 것은 아니며, 예를 들어 비품을 사면 자산으로 기록하고 사용 기간에 걸쳐 비용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처럼 거래의 실질을 구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재무제표의 연결 관계 재무상태표는 특정 시점의 자산·부채·자본을,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의 수익·비용과 순이익을 보여줍니다. 기본 관계인 자산 = 부채 + 자본, 수익 − 비용 = 당기순이익(손실)을 이해하고, 손익계산서의 결과가 자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설명해 보세요.
결산과 계정별 장부 확인 매출·매입, 현금·예금, 매출채권·매입채무, 감가상각비, 이자비용처럼 자주 접하는 계정의 뜻과 증빙을 익히세요. 전년도 기말 잔액이 당해 연도 기초 잔액으로 이어지는지, 장부 잔액과 증빙·거래내역이 맞는지 확인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세무조정의 기본 흐름 장부상 당기순손익을 그대로 세금 계산에 쓰는 것이 아니라, 세법에 따라 익금·손금 항목을 조정해 과세소득을 계산합니다. 회계상 비용이어도 세법상 인정되지 않으면 더하고(손금불산입), 장부에 비용이 없더라도 세법상 요건을 갖추면 반영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감가상각비 등은 결산 장부에 반영해야 인정되는 항목이 있을 수 있어, 결산조정과 신고조정의 차이를 이해해 두세요.
수익·비용의 귀속 시기 입금일이나 계약일만으로 수익이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화의 인도나 용역의 완료 등 실제 거래 내용과 권리·의무가 확정된 시점을 살펴야 한다는 원칙을 익혀 두시면 실무 사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회계 장부의 이익과 세법상 과세소득은 다를 수 있고, 그 차이를 세무조정으로 맞춘다”는 흐름을 본인의 말로 설명해 보세요. 법인세 신고에서는 재무제표와 세무조정계산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에서는 장부와 증명서류가 소득금액 계산의 기초가 된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실무 경험이 부족하다면 모르는 내용을 아는 척하기보다, 분개를 먼저 확인하고 증빙과 거래 내용을 대조한 뒤 선임자에게 확인하겠다고 답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엑셀 기초, 자료를 빠짐없이 대조하는 습관, 개인정보·거래자료를 조심히 다루는 태도도 함께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