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이 비어 있는 것만으로는 깜빡한 실수라고 단정할 수 없고, 거래 증빙을 확인한 뒤 실제 상대 계정으로 대변을 입력하는 것이 맞습니다. 차액을 맞추려고 임의로 계정을 골라 채우면 안 됩니다.
매입·매출 전표를 작성하다가 한쪽 계정을 빠뜨린 경우라면, 거래 내용에 맞는 계정을 추가해 전표를 완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외상으로 물품을 매입했다면 매입·자산 계정의 반대편에 실제 지급할 외상매입금 등이 기록될 수 있고, 바로 결제했다면 실제 결제수단에 따라 보통예금이나 카드 관련 계정 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계정인지는 거래 방식과 증빙에 따라 달라집니다.
확인할 때는 다음 순서로 보시면 됩니다.
이미 확정·전기된 전표라면 원래 전표를 임의로 덮어쓰기보다 수정 이력과 증빙을 남기고 정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프로그램에서 대변이 비어 있는 채로 저장되는 것이 작업 중 임시 상태인지, 실제로 확정된 전표인지도 구분해 주세요. 증빙상 상대 계정을 확인할 수 없다면 우선 임의 입력하지 말고 거래 내역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