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부가세 환급금을 아직 실제로 받지 않았는데 현금으로 처리했다면, 현금 계정을 미수금으로 대체하는 재분개가 기본입니다. 반대로 환급금을 이미 실제로 받았다면 현금(또는 보통예금) 처리가 맞으므로 미수금으로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당초 환급받을 금액을 현금으로 잘못 기록했다면 다음과 같이 정정합니다.
예를 들어 환급받을 금액을 이미 차변 현금으로 기록해 두었고 상대 계정은 올바르다면, 그 금액만 현금에서 미수금으로 옮기면 됩니다. 기존 분개의 상대 계정까지 틀렸다면 현금만 대체하지 말고, 원래 전표를 확인해 전체 분개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환급이 확정되어 미수금으로 잡은 뒤 실제 입금 시에는 다음처럼 처리합니다.
이 경우 실제 입금액과 환급 결정 내역을 대조하고, 미수금 잔액이 남지 않도록 정리합니다. 처음부터 실제 입금 시점에 현금 또는 보통예금을 차변으로 기록한 것이라면, 계정과목이 거래 실질과 맞는지 확인하면 됩니다.
당기 장부에 정정전표를 입력하고, 원래 전표·부가가치세 환급 결정 내역·입금 내역을 함께 보관하세요. 전기 재무제표를 다시 작성해야 하는지는 오류의 중요성과 회사가 적용하는 회계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단순 계정 대체인지 전기오류 수정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환급금 자체의 부가가치세 신고 내용도 잘못된 경우에는 장부 정정만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고 내용과 환급 결정액을 별도로 대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