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근한 날의 식대가 자동으로 공제되는 것은 아니며, 식대 지급 방식과 회사의 임금 일할계산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매월 고정액으로 지급하는 식대라면 임금의 일부로 정해져 있을 수 있으므로, 결근일에 얼마를 공제할지는 근로계약서·취업규칙·임금규정에 정한 계산방식을 확인해야 합니다. 월급을 일할 계산하는 기준이 있다면 그 기준이 식대에도 적용되는지 살펴보세요. 법에 모든 사업장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식대 일할계산 방식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출근한 날에만 지급하거나 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이라면, 결근일에는 해당 식대나 식사가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대가 소득세상 비과세인지 여부만으로 결근일에 지급해야 하는지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세금 처리와 임금 지급 기준은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
따라서 먼저 급여명세서에서 식대가 매월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항목인지 확인하고, 근로계약서나 취업규칙의 결근·무급 처리 및 월급 일할계산 규정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정이 불분명하면 회사가 임의로 계산방식을 정하기보다 기존에 일관되게 적용해 온 기준과 근로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