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료 수입에 대한 세금 신고 방법은 무엇인가요?

자문료 수입은 소득의 성격에 따라 근로소득,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세금 신고 방법이 달라집니다.

• 소득 분류 기준: 자문 용역이 고용 계약에 따른 종속적인 관계에서 제공되거나, 독립적인 자격으로 계속적·반복적으로 제공되거나, 일시적으로 제공되는지에 따라 소득의 종류가 결정됩니다.
• 원천징수: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는 자문료의 경우, 지급자는 일반적으로 3.3%(지방소득세 포함)를 원천징수합니다.
•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소득 외에 자문료 수입이 있는 경우,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기존 근로소득과 자문료 수입을 합산하여 신고해야 합니다. 이때 원천징수된 세액은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됩니다.
• 기타소득의 경우: 기타소득으로 분류되는 자문료는 기타소득금액(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제외한 금액)의 22%가 원천징수됩니다. 기타소득금액이 300만원 이하인 경우 납세자의 선택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을 수 있으나, 다른 소득이 없다면 신고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