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매출과 운송수입을 별도 계정으로 관리하면 각각의 수익 규모와 손익을 파악하기 쉬워지고, 세무상 사업·수입별 구분이 필요한 경우에도 자료를 정리하기 유리합니다. 대신 계정과목이 지나치게 세분되면 입력·대사·결산 관리가 번거로워질 수 있으므로, 거래의 실질에 맞는 기준을 정해 일관되게 운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내부 관리 목적만이라면 상품매출·운송수입을 별도 계정으로 두되, 매출원가와 운송 관련 비용도 가능한 범위에서 함께 구분하는 방식이 유용합니다. 법정 구분경리 대상이 아니라면 손익계산서에 반드시 별도 줄로 표시해야 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장부에서는 사업의 실적과 세무상 귀속을 확인할 수 있을 만큼 구분하고 계정과목·배부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세액감면이나 신고상 구분이 걸려 있다면 세무사와 해당 사업의 구분 요건을 별도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