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체납 시 신용등급에 어떤 영향이 있나요?

자동차세 체납은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 미치지 않을 수 있지만, 장기 체납되거나 압류가 진행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 없음: 자동차세는 지방세에 해당하며, 민간 신용정보기관(KCB, NICE)에서는 지방세 체납 정보를 직접적으로 수집하여 신용점수에 반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동차세 미납만으로 즉시 신용불량자가 되거나 신용카드 및 대출이 거절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압류 및 장기 체납 시 영향: 압류 통지서만으로는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으나, 압류가 실제로 집행되어 금융기관을 통해 연체 또는 채무 불이행 이력으로 기록될 경우 신용정보에 등록될 수 있습니다. 또한, 500만 원 이상의 지방세가 1년 이상 장기 체납되거나 1년에 3회 이상 반복 체납되어 총액이 500만 원을 넘길 경우 한국신용정보원(KCIS)에 등록 요청되어 신용도 하락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대출 거절, 신용카드 발급 제한, 금융거래 제약 등 심각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용 회복 기간: 체납된 세금을 모두 납부하더라도 체납 정보는 일정 기간(3~7년) 신용평가에 남아 신용점수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