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가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 개인 리스와 사업자 리스의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2025. 7. 30.
프리랜서가 차량을 리스할 때 개인 리스와 사업자 리스 중 어떤 방식이 필요경비 인정에 더 유리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각 방식마다 장단점이 있으며, 세금 측면에서는 동일한 비용 인정 한도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 비용 처리 한도: 차량 1대당 연간 최대 1,500만원까지 경비로 인정됩니다. 이 중 차량 취득 관련 비용(감가상각비, 리스료, 렌트비 등)은 연 800만원, 차량 운영 관련 비용(유류비, 보험료, 수리비, 자동차세 등)은 연 700만원까지 인정됩니다.
- 업무사용 증명: 차량 운행일지를 작성하여 업무용 사용 비율을 증명해야 하며, 개인 사용 부분은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리스의 장점: 구매 대신 리스를 이용하면 월 납부액을 전액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차량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운용리스의 경우 월 리스료를 전액 경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개인 리스: 개인 명의로 리스를 진행하는 경우, 사업자 리스와 동일하게 업무 사용 비율에 따라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는 받을 수 없습니다.
- 사업자 리스: 사업자 명의로 리스를 진행하는 경우, 운용리스 비용(월 리스료, 보증금 포함)은 전액 비용처리 가능합니다.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는 영업용 차량에 한해 할부 구매 시 가능하며, 리스는 일반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세금 측면에서의 유불리는 크게 차이가 없으므로 프리랜서의 자금 상황, 차량 사용 기간, 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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