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품과 소모품비는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나요?

비품과 소모품비는 주로 내용연수, 취득가액, 사용 특성, 그리고 회계 처리 방식에 따라 구분됩니다.

• 내용연수: 비품은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사용 가능한 자산을 의미하며, 소모품은 1년 이내에 소모되는 물품을 말합니다.
• 취득가액: 통상적으로 100만원을 기준으로 합니다. 100만원 이상인 경우 비품으로, 미만인 경우 소모품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전화기나 PC와 같은 특정 단기사용자산은 금액과 관계없이 즉시 비용 처리가 가능합니다.
• 사용 특성: 비품은 장기적으로 사용되는 자산(예: 책상, 의자, 컴퓨터 등)인 반면, 소모품은 일상적으로 소모되는 물품(예: 문구류, 청소용품 등)입니다.
• 회계처리: 비품은 자산으로 계상되어 내용연수에 따라 감가상각을 통해 비용 처리되지만, 소모품은 구입 시점에 즉시 비용(소모품비)으로 처리됩니다.

이러한 구분 기준은 회사의 내부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관성 있는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