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의무 없이 명도비를 받는 경우 세금 신고와 원천징수 의무는 어떻게 되나요?

    2025. 9. 28.

    명도비를 받는 경우, 법적 의무가 없더라도 세금 신고와 원천징수 의무는 발생합니다.

    세금 신고

    1. 명도비가 사업소득(임차인이 영업을 영위하면서 손실을 보전받은 경우)이라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사업소득’으로 포함하고, 명도비와 직접 관련된 비용(예: 이사비, 영업권 손실 등)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명도비가 기타소득(사례금)(단순히 건물·토지의 명도에 대한 보상)이라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기타소득(사례금)’으로 포함하고 필요경비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원천징수 의무

    1. 사업소득으로 지급되는 경우 – 지급자는 소득세법 제71조 제1항에 따라 3.3%(소득세·지방소득세 합산) 원천징수를 해야 합니다.
    2. 기타소득(사례금)으로 지급되는 경우 – 지급자는 소득세법 제71조에 따라 20% 원천징수를 해야 합니다.
    3. 원천징수한 세액은 지급일 다음 달 10일까지 국세청에 신고·납부하고, 원천징수 영수증을 수령인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수령인의 의무

    • 원천징수 영수증을 근거로 연말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며, 원천징수된 세액은 이미 납부된 세액으로 차감됩니다.
    • 사업소득으로 신고한 경우, 필요경비를 증빙(계약서, 영수증 등)과 함께 제출하면 과세표준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요약: 명도비는 사업소득 또는 기타소득(사례금)으로 구분되어 세금 신고와 원천징수 세율이 달라집니다. 지급자는 해당 세율에 따라 원천징수를 하고, 수령자는 연말에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해당 소득을 포함해 신고해야 합니다.

    관련 질문들을 찾아봤어요.
    명도비를 사업소득으로 신고할 경우 필요경비는 어떻게 인정받나요?
    명도비 지급 시 원천징수세율이 다른 경우는 언제인가요?
    명도비와 양도소득세는 어떻게 구분되나요?
    사장님, 세무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이런 질문은 궁금하지 않으세요?

    홈
    홈으로
    전문가들이 검증한 다른 콘텐츠 보기
    말풍선
    새 질문하기
    세무·노무·법률, AI 세나가 24시간 답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