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받는 단계인지, 검사가 법원에 공소를 제기해 재판이 시작됐는지로 구분하시면 됩니다. 공소제기란 검사가 사건을 법원에 넘겨 형사재판을 청구하는 절차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받은 문서의 발신기관과 문서 제목을 보는 것입니다. 경찰·검찰의 출석요구나 조사 안내는 수사 단계일 가능성이 높고, 법원에서 온 공소장 부본이나 공판기일 안내는 재판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서류 제목만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면 담당 기관에 사건번호를 제시하고 현재 신분과 절차를 확인하세요.
참고인으로 조사를 받는 경우는 피의자와 다릅니다. 다만 조사 중 신분이 바뀔 수 있으므로, 본인에게 혐의가 있다는 말을 들었거나 조사 내용이 자신에게 불리할 수 있다면 답변 전 신분을 확인하고 진술을 신중히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