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으로 자진퇴사한 경위를 설명하려면, 퇴사 전에 휴직·병가나 업무전환을 요청한 사실과 회사의 답변이 날짜와 내용까지 확인되도록 기록을 남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법정 양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메일·사내 결재 시스템처럼 나중에 원문과 발신·수신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이용하세요.
예를 들면, “의사 소견상 ○월 ○일까지 ○○ 업무가 어렵다고 안내받았습니다. 해당 기간 병가·휴직 또는 ○○ 업무로의 전환을 요청드립니다. 첨부한 소견을 검토해 가능한 조치와 답변을 서면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처럼 간결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퇴사 의사를 먼저 확정하거나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에 요청과 회사 답변을 남기는 편이 경위를 설명하는 데 유리합니다. 이미 퇴사하셨다면 과거 이메일·메신저·결재 기록을 보존하고, 당시 구두 요청이 있었다면 기억에 의존한 작성임을 분명히 해 날짜와 내용을 정리하세요. 사실과 다르게 작성하거나 회사에 실제와 다른 퇴사 사유를 기재해 달라고 요청해서는 안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