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정리한 용어는 세무사 사무실 업무를 이해하기 위한 출발점으로는 좋지만, 이것만으로 공부를 끝내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취업 전에 세법을 전부 외워야 하는 것은 아니며, 기본 개념을 익힌 뒤 실제 업무를 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계속 배우시면 됩니다.
세무사 사무실에서는 세금 용어를 아는 것뿐 아니라 자료를 확인하고, 신고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하며, 빠진 증빙이나 잘못된 내용을 발견했을 때 담당자에게 정확히 알리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세무대리는 신고·신청·청구의 대리, 세무 관련 서류 작성, 장부 작성 대행, 세무 상담 등 여러 업무를 포함하므로, 업무를 맡게 되면 각 업무에 필요한 규정과 절차를 그때그때 익혀야 합니다.
처음에는 아래 순서로 공부하시면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공부를 멈추기보다는, 기본 용어를 복습하면서 실무 예시를 하나씩 익히는 편이 좋습니다. 자격증이나 취업 준비 중이라면 목표 업무에 필요한 회계·세법 기초를 계속 공부하되, 모든 세목을 미리 완벽히 알아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세무사 자격으로 직접 세무대리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별도의 등록·실무교육 요건이 있지만, 사무실 직원으로 일하는 경우와는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