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금액증명에 적힌 수입금액과 소득금액을 더한 금액이 자신의 연소득인 것은 아닙니다. 보통 두 항목은 서로 다른 단계의 금액이므로 합산하면 같은 소득을 중복해 셀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연소득을 확인하려면 증명서의 귀속연도와 소득 종류를 먼저 보고, 어떤 목적으로 확인하는지도 구분해야 합니다. 일상적으로 말하는 연소득은 총급여나 사업 매출을 뜻하기도 하지만, 세금 계산에서는 필요경비 등을 반영한 소득금액을 뜻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제출용이나 장려금 자격 판단용처럼 목적에 따라 기준 금액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증명서에 표시된 두 금액을 임의로 합산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사업 수입금액이 1,000만 원이고 인정되는 필요경비가 400만 원이라면 소득금액은 600만 원입니다. 이 경우 1,000만 원과 600만 원을 더한 1,600만 원을 연소득으로 보지 않습니다. 소득금액증명에 적힌 항목은 해당 연도와 소득 유형에 맞춰 각각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