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잔액시산표에서 예수금이 마이너스라면, 장부상 직원 등에게서 맡아 둔 돈보다 이미 납부·지급한 금액이 더 크게 기록되었거나, 예수금의 입금·정산 분개가 빠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수금은 회사가 잠시 보관했다가 관련 기관이나 당사자에게 전달할 금액이므로 보통 부채(대변) 잔액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직원 급여에서 공제한 금액이 10만 원인데 12만 원을 납부하고, 12만 원 전부를 예수금 감소로 처리하면 예수금이 2만 원 마이너스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2만 원을 회사가 부담했는지, 직원에게서 추가로 받을 금액인지 확인해 적절히 분리해야 합니다.
마이너스 잔액을 맞추려고 근거 없이 다른 계정으로 대체하지 마시고, 급여대장·납부확인서·은행 거래내역과 수정 전표를 함께 보관하세요. 정상적인 환급·정산으로 일시 발생한 잔액인지, 실제 공제 누락이나 중복 납부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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