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명의가 아닌 개인 명의 대출을 사업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나요?

    2025. 7. 18.

    네, 개인 명의로 받은 대출이라도 실제로 사업에 사용되었다면 해당 대출의 이자를 사업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사업 관련성 입증: 대출금이 실제로 사업 운영에 사용되었음을 명확하게 증명해야 합니다. 주택 구매나 생활비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된 대출은 경비 처리가 불가능합니다.
    • 장부 기장: 간편장부 또는 복식부기 장부에 해당 대출 이자를 정확하게 기록해야 합니다.
    • 증빙 자료 구비: 대출 계약서, 자금 사용 내역, 이자 지급 증빙 등 대출금의 사업 목적 사용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철저히 갖춰야 합니다.
    • 사업용 자산 한도: 대출금이 사업용 자산의 가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에 대한 이자는 경비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실질적 차용인 및 상환 주체: 사업자가 대출의 실질적인 차용인이며 이자를 직접 상환했음을 입증해야 합니다. 가족 명의 대출의 경우에도 사업주가 대출금 및 이자를 갚는 주체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세무 조사 시 소명을 요구받을 수 있으므로 관련 서류를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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