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주 시 개인연금(IRP) 중도해지 시 3년 미만일 경우 세율이 무조건 16.5%인가요, 아니면 상황에 따라 달라지나요?
2025. 9. 27.
해외로 이주한 경우라도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3년 미만에 중도해지하면 적용되는 세율은 기타소득세 16.5%가 기본입니다.
- 기본 세율: IRP를 중도에 인출·해지하면 ‘기타소득’으로 간주되어 소득세법 제126조에 따라 16.5%의 세율이 바로 원천징수됩니다.
- 세액공제 환수: IRP에 납입하면서 받았던 연간 세액공제(소득이 5,500만원 이하이면 16.5%, 초과이면 13.2%)는 5년 이내 해지 시 전액 반환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제 부담액은 ‘16.5% 기타소득세’에 더해 이미 받은 세액공제액을 되돌려 주는 금액이 추가됩니다.
- 결과적으로: 원천징수되는 세율 자체는 상황에 관계없이 16.5%이지만, 고소득자(연소득 5,500만원 초과)라면 기존에 받았던 13.2% 세액공제도 반환해야 하므로 실질적인 세부담은 16.5%보다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율이 무조건 16.5%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전체 세부담은 개인의 소득 수준과 이미 받은 세액공제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성훈 회계사가 검증한 답변이에요.
지수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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