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일당’은 보통 출장한 날마다 정액으로 지급하는 돈을 뜻하며, 회사가 말하는 항목에 따라 일비를 가리키기도 하고 식비·교통비 등을 포함한 하루치 출장비 전체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법적으로 모든 회사에서 같은 뜻으로 정해진 표현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일비’는 출장 중 생기는 소액 경비를 보전하려고 하루 단위로 주는 금액입니다. 다만 회사가 출장규정에서 출장일당을 일비와 같은 항목으로 정했는지, 일비·식비·교통비를 합친 금액으로 정했는지를 확인해야 정확합니다. 회사의 출장비 지급기준이나 급여명세서의 항목명을 살펴보세요.
세금 처리도 이름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근로자가 업무 출장에 대해 회사 기준에 따라 실제 필요한 비용을 충당할 정도로 받은 여비는 실비변상 성격으로 비과세될 수 있습니다. 정액으로 지급하더라도 출장 목적·기간·장소와 지급 기준을 고려해 실제 출장경비에 맞는 수준인지가 중요합니다. 실제 경비를 크게 넘는 금액은 그 초과분이 근로소득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에서 ‘출장일당’이라고 했다면, 출장규정에서 일비만 뜻하는지, 식비 등을 포함하는지, 영수증 정산인지 정액 지급인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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