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지시를 입증하려면 메신저·업무기록을 날짜순으로 보존하고, 각 기록이 누가 어떤 업무를 지시·확인·평가했는지를 보여주는지 표시해 정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로자성은 계약서에 적힌 명칭보다 실제로 회사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일했는지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각 자료에 번호를 붙이고 다음 항목을 간단히 기록하면 찾고 설명하기 편합니다.
| 항목 | 기록할 내용 | |---|---| | 날짜·시간 | 지시 또는 보고가 오간 시점 | | 참여자 | 지시한 사람, 지시를 받은 사람 | | 업무 내용 |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라고 했는지 | | 회사의 통제 | 방법·기한·장소·근무시간을 정했는지, 수정·재보고를 요구했는지 | | 관련 자료 | 파일명, 대화 위치, 함께 볼 출근기록·일정표 등 |
정리표만 제출하기보다는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원본 자료를 함께 연결하세요. 예를 들어 “실적 보고 지시”라고 표시했다면, 보고를 요구한 대화와 실제 제출 기록을 함께 묶는 방식입니다.
한두 건의 강한 표현만 찾기보다, 반복적이고 일상적인 관리 방식이 드러나는 기록을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본인이 업무 방법·시간·장소를 자유롭게 정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업무를 맡길 수 있었던 정황도 함께 살펴야 전체 관계를 균형 있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자료는 날짜순 폴더와 쟁점별 폴더를 각각 만들고, 원본 파일명은 유지한 채 복사본에만 번호나 설명을 붙여 정리하세요. 근로자성은 개별 사정의 종합 판단이므로, 메신저 일부만으로 결과가 확정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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