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감독 시정지시를 기한 안에 이행하지 않으면 곧바로 같은 처벌이 자동으로 부과되는 것은 아니며, 지시의 법적 성격과 위반 내용에 따라 추가 조사·시정 요구, 과태료 또는 형사절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근로감독 시정지시는 위반사항을 고치라는 행정상 조치입니다. 기한을 넘겼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별도의 과태료나 형사처벌이 바로 붙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시정하지 않은 내용 자체가 법 위반이면 근로감독관이 사실관계를 더 확인하고, 해당 위반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받은 문서가 ‘시정지시서’인지, 노동위원회의 ‘확정된 시정명령’ 또는 ‘구제명령’인지 먼저 구분하고, 지시 항목별로 이행 여부와 증빙자료를 정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한 경과 자체만으로 제재가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법 위반을 바로잡으라는 지시였는지가 후속 절차를 좌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