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업체에 지급한 돈은 업체가 결과물의 생산·건축·가공을 맡아 완성한 대가인지, 사람의 노동력이나 서비스를 제공한 대가인지를 기준으로 외주가공비와 인건비를 구분합니다.
실무에서는 계약서의 명칭만 보지 말고 누가 작업 방법과 인력을 관리했는지, 무엇을 납품하기로 했는지, 대금이 작업 결과물 기준인지 투입 인력·시간 기준인지를 함께 확인하세요. 예를 들어 외주업체가 제품을 가공해 납품하고 대금을 받았다면 외주가공비 성격이 강하지만, 업체가 인력만 보내고 귀하가 작업을 지휘·관리했다면 단순 인력 공급 용역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계약서·발주서, 작업내역, 납품·검수 자료, 세금계산서 등 거래 증빙을 서로 일치하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득의 종류와 비용 구분은 실제 계약·작업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득세법상 사업소득금액은 총수입금액에서 필요경비를 뺀 금액이며, 기준경비율 신고에서는 외주가공비가 매입비용에 해당하는지 별도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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