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의 생산성소모품비는 제품을 만들거나 생산공정을 유지하는 데 사용하고, 다 쓰거나 닳으면 교체하는 소모성 물품을 기록하는 계정과목입니다. 다만 계정과목 명칭이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므로, 회사의 회계기준에 따라 ‘소모품비’나 ‘제조경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반대로 염도계처럼 여러 기간 반복 사용하는 측정기기, 기계장치, 장기간 쓰는 공구·비품은 단순히 생산에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생산성소모품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 사용하고 가치가 중요하다면 자산으로 기록하고 감가상각하는 등 별도 처리가 적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액이 작고 중요성이 낮은 물품은 회사의 일관된 회계처리 기준에 따라 비용 처리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생산에 직접 쓰였는지, 소모성인지, 사용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기준으로 분류하고, 구입 증빙과 사용 목적·사용 부서를 함께 기록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 관련 비용이라도 실제 지출과 업무 관련성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법인세상 손비도 사업과 관련된 통상적인 비용인지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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