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전에 특정 자료를 요청받지 않으셨다면, 지금부터 별도의 자료를 전부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자가 조사 일정이나 출석 안내라면, 현재 가지고 계신 카드 결제내역과 차량 주행기록을 날짜별로 정리해 가져가시고, 조사관이 추가 자료를 요청하면 그때 가능한 범위에서 보완하시면 됩니다.
가져갈 자료는 다음처럼 준비해 보세요.
조사에서는 “별도 근태기록은 확보하지 못했고, 현재 가진 자료를 근무 시각을 추정하는 참고자료로 제출한다”고 설명하시면 됩니다. 카드·주행기록은 병원 주변에 있었거나 이동한 정황을 보여줄 수 있지만, 그 자체만으로 병원에서 실제 일한 시간 전체가 확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기억하는 통상 근무시간과 예외적으로 달랐던 날을 구분해 말씀하시고, 기록이 뒷받침하는 범위를 넘겨 주장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문자 내용이 단순한 출석 안내가 아니라 자료 제출 요청이나 준비사항 안내라면 그 문구에 적힌 범위와 기한을 우선 따르세요. 현재 준비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도, 조사 전에 모든 자료를 완벽히 갖춰야만 진술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